영광군 여객선 항로(계마항~송이도)에 등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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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항행정보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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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강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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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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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2
목포해수청, 영광군 여객선 항로(계마항~송이도) 등표 신설 - 해상 암초에 등표 설치로 항행 여건 개선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북방해상 수중 암초에 2월 17일 항로표지(새우여등표) 설치 공사를 착공해 오는 8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비 8.4억 원을 투입, 직경 1.5m, 높이 13.5m 규모의 원형강관조 구조물로 설치되며, 야간에는 약 17km 거리에서도 볼 수 있도록 불을 밝혀 등표 남측에 장애물(암초)이 있음을 표시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북방해상에 위치한 암초는 안개 낀 날이나 만조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송이도항 입·출항 선박과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에게 안전사고 위험요소로 지속적으로 지적돼 온 곳이다.
이번 등표 설치로 인근을 항해하는 어장관리선과 소형선박의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행락철 도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여객선 안전운항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승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선박 항로 상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안전한 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철저한 공사 감독과 시행을 통해 공사분야 기관 청렴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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