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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목포해수청,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시행

- 추석 연휴, 이상기후 대비 해양사고 위험요인 중점 관리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가을철 이상기후와 추석 명절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알렸다.

가을철은 추석 명절 기간 여객선 이용 수요가 급증하여 해상교통이 혼잡하고, 최근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태풍이 잦아져 해양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목포해수청은 9~11월을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특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여객선 이용객 편의와 안전관리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이상기후의 하나인 집중호우로 인해 항내로 해양 쓰레기가 대량 유입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철저히 대비·대응하고, 항만·부두시설 및 표지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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