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송이도 새우여에 등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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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항행정보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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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강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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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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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
목포해수청, 영광군 송이도 새우여에 등표 신설 - 계마항~송이도간 여객선 항로 항행 여건 개선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북방해상 수중암초(새우여)에 등표*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해상에서 위험한 암초나 수심이 얕은 곳, 항행금지 구역 등을 표시하는 항로표지
새우여등표는 국비 8억원을 투입하여, 직경 1.5m, 높이 14m 규모의 원형강관조 구조물로, 표지 북측에 가항수역을 표시하는 북방위표지 기능으로 야간에는 약 16km 떨어진 거리에서도 볼 수 있도록 설치됐다.
해당 해역은 조류의 흐름이 빠르고 암초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 송이도항 입·출항 선박 및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에게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지역주민들이 항로표지 설치를 절실히 요청해 온 장소이다.
이번 등표 설치로 야간 및 기상악화 시에도 선박들이 암초를 명확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선박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행락철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여객선 안전 운항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환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앞으로도 통항 선박의 안전을 위하여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하는 등 안전한 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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