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어란진항,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어항시설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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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어항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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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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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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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5
해남 어란진항,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어항시설 정비한다. - 김 양식 등 지역산업 중심축 역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해남군 어란진항을 김 산업 중심의 복합 국가어항으로 조성하기 위해 ´25. 6월 어항정비사업을 조달청에 발주 의뢰했다.
어란진 인근 해상은 고품질의 김 생산에 적합한 해양환경을 갖추고 있어 오랜 기간 어란진항이 지역 김 산업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해 왔다.
어란진항은 해남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국가어항으로서 김 생산과 유통을 뒷받침하는 중요 어업 기반 시설이나, 갈수록 증대하는 김 생산‧유통 수요에 대응할 시설이 부족해 어항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번 정비사업은 김 산업 등 어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어촌 성장발판 마련을 위해 총공사비 370억 원을 투자해 향후 5년에 걸쳐 △항로 및 수심 확보를 위한 준설, △호안시설 축조, △부족한 배후부지 확보 등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또한,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공사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위험 요소 사전 관리와 신속 대응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목포해수청 조동영 어항건설과장은 “이번 어항 정비사업이 부족한 기반 시설 확충과 어항 이용성 개선에 그치지 않고, 김 수확 체험장, 가공 견학장 등 김을 자원으로 하는 다양한 지역 브랜딩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주민이 새롭게 만들어 가는 어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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