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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도등대 전원시설 개량 추진

  • 부서

    진도항행정보시설사무소

  • 담당자

    최지원

  • 등록일

    2025-03-20

  • 조회수

    39

목포해수청, 당사도등대 전원시설 개량 추진

- 노후된 등대 전원시설 확충·교체를 통해 안정적으로 선박 안전항해 지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등대의 기능 유지 및 인근 통항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하고자 지난 17일부터 전원시설 설비를 개량한다고 밝혔다.

 

당사도등대는 직원이 상주하여 운영되는 유인등대로 상용전원 공급이 곤란하여 자가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해 왔으며, 2008년 시설물 종합정비 이후 17년 만에 전원시설 개량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4.7억 원을 들여 노후된 태양전지 216매, 축전지 330개 등 전원시설을 확충·교체하고, 전원시설 관리강화를 위한 전력소비 체크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설치해 안정적으로 등대 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당사도등대는 1909년 일제강점기에 설치되어 같은 해 소안도 의병이 일본 등대 간수 4명을 사살한 사건 이후 소안과 완도지역 항일운동이 활성화되는 시발점이 되어 현재는 국가등록문화재 제731호로 등록, 지정 보존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진도항행정보시설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로표지시설의 확충 및 개량을 통해 통항선박 안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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