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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선도에 등대 세워 해양사고 예방하다

  • 부서

    항로표지과

  • 담당자

    권민우

  • 등록일

    2022-04-14

  • 조회수

    106

목포해수청, 신안 선도에 등대 세워 해양사고 예방하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신안군 지도읍 선도항 인근 암초에 통항선박의 안전을 위해 등대(등표)를 설치한다.

 

등대는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3.8억 원을 투입해 직경 5.7m, 높이 12.8m 규모의 원형 철골구조로 설치되어 선박의 이정표 역할을 수행한다.

 

설치 지점은 섬에서 약 140m 뻗어있는 수중 암초로 물이 들 경우 눈에 보이지 않아 선도항 입·출항 선박은 물론 선도 인근 해역 운항 선박들의 좌초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선도가 봄철이면 수선화로 섬 전체가 노랗게 물드는 곳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수선화를 형상화한 등대는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가 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재 목포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항해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해역에 항로표지 시설을 확충해 선박의 안전항해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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